쌀쌀했던 3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 7월까지, 5개월의 대장정을 통해 총 10개 분야의 소그룹에서 총 27개의 정책이 제안되었습니다. 대구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이 정책으로 표현되었던 7월 12일이었습니다.

지난 7월 14~15일, 청년학교 학생들은 상주환경농업학교로 농촌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청년학교 10개 학과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의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 20일에는 『경제적 청춘』의 저자이신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경제학 관점으로 보는 청춘의 선택과 기회”라는 주제로 사랑, 결혼, 일 등 여러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선택경제학’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1일, '2020 청년희망 대구 공감토크'의 첫 주제로 "대구, 청년축제를 이야기하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청년문화에 대해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취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7월 22일,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제작·참여한 공유와 나눔의 장, '모디장'이 열렸습니다. 청년하장(기획부스, 판매부스 등), 청년멋장(직접 만든 물품 또는 작품 판매), 청년내장(안 쓰는 물건 등을 판매), 청년놀장(버스킹존, 놀이존, 텐트존)의 네 가지 장으로 구성된 모디장에서, 찜통더위였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등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7월 28일에는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 역대 가장 많은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청년을 불러모은 사람은 바로 김영하 작가! 김영하 작가는 청년들이 살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주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