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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걸어가는 사회를 꿈꿉니다.

청년들의 삶의 선택지는 다양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년들을 틀에 박힌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년들은 살아남기 위해 그 길 위에서 고독한 전쟁을 치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는 그 길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청년들의 삶을 위해
더 많은 경험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삶의 선택지는 다양해질 것입니다.

사회의 미래는 청년과 함께 갑니다. 청년들이 좌절하고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사회는 미래를 논할 수 없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지원은 단순히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인식을 사회구성원들이 가져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이와 관련한 문제인식은 커지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각 나라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배당, 청년수당 등 적극적인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청년을 홀대시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사회와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는 사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에게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은 그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늘 제한적인
기회 혹은 아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회이며 청년들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습니다.
사회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며 청년은 그 기회가 주어졌을 때 도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장 박 상 우